드디어 길었던 폭염의 기세가 꺾입니다.<br /><br />충청과 남부에 이어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의 폭염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밤부터 내륙 곳곳에 더위를 식히는 비나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내일부터는 서울 낮 기온이 폭염 기준 이하인 31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하늘은 흐리기만 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 전북 임실군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고, 내일도 곳곳에 소낙성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내일 예상되는 비와 소나기의 양은 영동과 동해안에 최고 80mm, 그 밖의 내륙에 5~40mm입니다<br /><br />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구 31도, 광주 32도로 오늘보다 1~2도가량 낮겠습니다.<br /><br />폭염에 이어 열대야도 이번 주가 고비입니다.<br /><br />말복인 금요일 이후에는 서울 최저 기온도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열대야가 누그러들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8091720304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